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호황으로 자산가들의 투자처가 된 중소형 빌딩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가 급감한 데다 향후 경기 전망마저 불확실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적정가격에 대한 기준을 잡지 못한 채 혼돈에 빠졌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서 중소형 빌딩 매매 자문을 담당하는 염정오 팀장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중소형 빌딩 매물이 많아지고 있다"며 "건물주라면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버티거나 새로운 임대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매수인이라면 관심 있는 지역의 급매물을 적극적으로 잡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소형 빌딩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유일하게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100억원 안팎의 빌딩을 소위 '꼬마 빌딩'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꼬마 빌딩 시장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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