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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 알스퀘어 베트남법인장 "글로벌 기업 확장하는 베트남 북부 주목"

STORY/사람

by RSQUARE 2023. 8.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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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부진한 경제 여건에도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 거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이을 새로운 제조 강국이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한국 기업도 이 대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 외국인 투자액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스퀘어는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해외 사업을 펼칩니다. 지역적 특성이 강한 부동산업은 해외 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업종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알스퀘어베트남은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의 오피스, 공장·공단 등을 연결하고 이들의 베트남 진출을 도와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은 최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한국 기업들의 투자 약속이 베트남 경제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 부동산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의류·신발 봉제·단순 조립 등의 1차 제조업에서 벗어났습니다. 전자기기, 스마트폰,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됐습니다. 애플 제품을 만드는 폭스콘과 삼성전자, 혼다 등이 이미 베트남에서 활발히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신 법인장은 "글로벌 기업이 해외 거점을 선택할 때 보통 노동력, 투자 비용, 물류 인프라, 치안 등을 고려한다"며 "베트남은 아세안(ASEAN) 국가 중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세 번째로 최저임금이 낮고, 200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국제 무역에 있어 매우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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