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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미국 CRE만 위기? 떨고 있는 유럽😖

알스퀘어 UNIVERSE/뉴스레터

by RSQUARE 2023. 6.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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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상업용 부동산 소식!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여명이 지금 이 레터를 보고 있습니다. 👀
2023년 4월 28일 No. 16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수개월째 지연된 광화문 '콘코디언' 빌딩 거래가 마침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이유로 매각이 지연됐던 용산 더프라임타워와 광화문 씨티뱅크센터, 서초 마제스타시티1 등의 거래도 시작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대형 거래의 물꼬가 터지면서 다시 거래 시장이 살아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죠.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상승폭이 낮았습니다. 금리 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희망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욱하지만, 때늦은 추위는 일단 지나갔다고 기대해도 될까요.
 
알스퀘어는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업무지역과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R Footprint 신속하게 만나는 알스퀘어 소식
尹의 '중기 경제사절단'…스타 스타트업 '총출동'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스타트업으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중소·중견이 85개 회사로, 전체 사절단(122개)의 70%에 이릅니다. '중기 사절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언론은 "이번 명단에 포함된 중견·중소기업들이 미 현지 기업이나 투자회사와 활발한 협력 방안을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알스퀘어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토대로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도 넓힐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종로 ‘더블 역세권’ 토지·건물 매각
서울 종로구에서 ‘더블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토지·건물이 매물로 나왔습니다교통∙업무∙생활환경 인프라가 좋은 도심권역(CBD)에 자리 잡은 데다 청와대 개방과 경희궁 인근 개발로 향후 자산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스퀘어는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 1-96에 위치한 1282.6( 388)의 토지와 1897.39( 574면적의 건물을 매각합니다.
 
이 매물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인근에는 자산운용사협회법무법인건설사 등의 사옥이 모여 있습니다.
 
매물이 들어선 곳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라인근 제12종일반주거지역보다 용적률이 높습니다주변보다 더 큰 규모로 신축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청와대 개방으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됐고경희궁을 따라 개발 중이거나 개발 계획이 있는 부지가 많다는 것도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알스퀘어가 매각 주관을 맡았으며매수의향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진출? 알스퀘어가 도와DREAM!
알스퀘어가 베트남에서 업무 공간을 구하는 기업을 위해 중개수수료와 현지 시장조사를 지원합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베트남에 신규로 진출하거나 베트남에서 추가로 업무 공간을 찾는 국내 기업에 미화 7000달러 상당의 중개수수료와 5000달러 상당의 시장조사비를 포함해 인테리어 시공사 선정, 역외계좌 개설 등을 지원하는 ‘베트남 진출, 알스퀘어가 도와DREAM’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한국 제조기업 진출이 활발한 점을 감안해 공장과 공단 부지까지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혜택은 오는 6월 말까지 알스퀘어베트남 홈페이지 접수 양식을 통해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프로모션 기간에 1회만 프로모션 혜택을 볼 수 있고, 연내 계약을 마쳐야 합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해 하반기 미건라이프, 신한생명 등 사무실을 임대차 중개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SK에너지와는 현지 시장조사 계약을 맺으며, 컨설팅 사업까지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알스퀘어 통해 지산 입주하면 100만원 쏜다!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에 업무 공간을 꾸리는 기업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사무실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0일까지 정해진 양식을 거쳐 신청하면 됩니다. 입주 면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포털사이트에 ‘알스퀘어 부동산’을 검색하고, 노출되는 '이벤트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접수 가능합니다.
 
국내 오피스 중개 1위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가산과 구로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온∙오프 지식산업센터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매물을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카카오톡 채널로 시장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중심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광고료 등 플랫폼 이용료를 지불하고, 보유 매물을 올립니다. 그러나 개방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알스퀘어 지산은 광고비, 등록비 등 이용료를 받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와 중개 수수료 수익까지 나눕니다.
 
알스퀘어가 중진공의 해외 민간네트워크로 지정됐습니다
알스퀘어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 민관 네트워크로 선정됐습니다.
 
해외 민관 네트워크는 중진공의 해외 민간 거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해외 진출, 현지 투자지원, 엑셀러레이팅 등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합니다.
 
알스퀘어는 베트남에서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여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올해 기준으로 해외 민간 네트워크는 36개국, 164개 회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산 SK V1센터 분양관 오픈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분양으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시행사와 개발자산을 대상으로 분양, 매매, 임대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알스퀘어의 행보를 상징하는 서비스가 바로 서울 가산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가산 3차 SK V1 센터' 분양관입니다.
 
가산 3차 SK V1 센터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연면적 5만445.66㎡ 규모로 가산동 371-36(옛 STS 부지)에 들어섭니다. 1군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는데요.
 
서울지하철 1, 7호선 더블역세권 입지에 가산디지털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남부순환로, 시흥IC 등 주변 교통 인프라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00만원부터입니다. 입주는 2025년 중순 예정입니다. 가산 3차 SK V1 센터의 입지와 미래 가치, 분양 절차 등이 궁금하시다면 알스퀘어 지식산업센터(☎️ 02-3453-7911~2)로 문의주세요.
 
R Insight 핵심 부동산 뉴스만 뽑아드립니다
  CBD 3.3㎡당 평균 임대료 10만원 돌파…서울 오피스 임대료 1년새 10% 상승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심권역(CBD) 임대료는 주요권역 중 처음으로 3.3㎡당 1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3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의 3.3㎡당 평균 명목임대료(무상임대 등을 적용하지 않은 임대료)는 8만8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0% 상승했습니다. NOC(전용면적당 비용) 역시 23만7000원으로 7.9% 올랐습니다.
 
특히 연면적 9900~3만3000㎡(3000~1만평) 사이의 중대형 오피스 임대료가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수년간의 임대시장 호황에도 임대료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중대형 빌딩들의 임대료가 1년새 대폭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역별로 보면 CBD의 명목임대료는 10만2905원으로, 주요권역 중 처음 10만원을 웃돌았습니다. GBD의 명목임대료는 9만7179원, NOC는 26만2261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8%, 10.3% 올랐습니다. 주요권역 중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 오피스 마켓 리포트를 확인하세요!
 
이번엔 유럽? 경고등 켜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유럽 부동산 가치가 2024년 말까지 최대 40%까지 하락할 수 있다"(씨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트리아논 타워' 소유주는 최근 3억7500만유로의 담보대출 구조를 다시 짜고 있습니다. 중국계 투자자는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런던 카나리아 워프 비즈니스 지구에 있는 건물 두 채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인 블랙스톤은 지난 3월 핀란드 오피스와 리테일 포트폴리오 담보 대출에 대해 채무 불이행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달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브룩필드가 지원하는 독일 아파트 건물의 대출 등급을 강등했습니다.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위기의 신호'들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런던의 카나리아워프, 파리의 라데팡스, 프랑크푸르트의 뱅켄비에르텔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이 비용 상승과 업무 환경 변화로 은행과 투자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피스는 유럽에서만 1조5000억유로의 부채로 지탱되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은행, 로펌, 컨설팅 펌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대되고, 이들 중 일부는 사무실 공간을 축소하며 어려움에 부닥쳤습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다른 점은 오피스 빌딩 소유주가 막대한 차입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부실과 UBS의 크레디스위스(CS) 인수로 신용 공급이 줄고 비용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부동산 시장의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월 보고서에서 ECB는 "상업용 부동산은 팬데믹 영향에 취약한 것으로 간주되며, 주거용 부동산은 중기적인 가격 조정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해 유럽의 오피스 공실률은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수요가 지나치게 양극화됐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건물은 임차 수요가 넘치지만, 그렇지 않은 건물은 수요가 없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개발회사가 건물 용도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수요자 선호도가 낮은 오피스 빌딩의 가치가 5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유럽연합(EU)과 영국은 모두 새로운 에너지 효율 표준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후 건물 소유주가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자산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하면 차주는 담보인정비율과 상환 조건에 예민해질 것입니다. 일부 자산과 기업은 레버리지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자본을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극단적으로는 자산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대출 리스크가 금융시장 전체로 전이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 부실 대출이 단기간의 급격한 충격보다는 장기간의 고통스러운 조정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08년까지만 해도 대출기관은 건물 가치의 80%, 심지어 100%까지 대출을 내줬습니다. 때로는 임대 수익이나 자본 가치를 매우 낙관적으로 예측해 대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럽 금융기관은 부동산 가치의 60%를 초과하는 대출은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디폴트 공포에 떠는 오피스 빌딩 투자자  
"수년 안에 미 오피스 빌딩의 약 10~20%가 금융기관에 넘어갈 것이다."
 
실리콘밸리은행 붕괴와 지역 은행의 대출 리스크 우려로 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5일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트리플 B' 상업용 부동산 저당증권(CMBS)과 미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9.52%포인트였습니다. 금리가 높다는 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오피스 빌딩 연체율은 작년 중반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월가는 연체와 채무 불이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미 도심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도 지난해 4분기 17.6%로, 2년 전(13.8%)보다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사무실이 쇼핑몰과 같은 다른 유형의 부동산으로 전환하기도 어려우리라 판단합니다. 오피스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비중이 큰 상업용 모기지 증권의 가격이 더 떨어질 여지도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로 채무 불이행 위험도 커졌습니다. 변동금리 모기지를 보유한 차주는 이미 더 많은 원리금을 지불해 현금 흐름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고정금리 모기지를 보유한 부동산 소유주는 향후 만기 때 고금리 탓에 대출 연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CMBS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극도로 조심스럽게 시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미 증권 상품 헤드 존 커슈너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수년 안에 오피스 빌딩의 약 10~20%가 대출 기관에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피스 익스포저가 큰 상업용 모기지 증권의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의 연체율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 데이터 회사 트렙(Trepp)에 따르면 사무실뿐 아니라 호텔, 리테일, 산업 단지 등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출의 연체율은 3월 기준으로 3.0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년간 평균치의 절반 수준입니다.
 
美 가정의 90%가 반경 10마일 내, 공급망 올인하는 월마트 
오프라인 기반의 월마트가 성공적인 공급망 전략을 선보일 수 있을까요. 월마트는 최근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향후 3~5년간 매년 약 4%의 매출 성장과 그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내겠다는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까지 잡겠다는 거죠.
 
이 계획의 핵심은 공급망과 기술 투자입니다. 이를 통해 월마트는 비용을 절감하고, 배송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 미국 매장에 대한 자본 지출을 2017년보다 72% 확대했습니다. 공급망과 기술에 대한 지출은 두 배 이상 늘렸고요.
 
그 결과 전체 자본 지출은 작년 총매출의 2.8%로 증가했으며, 이는 향후 수년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월마트는 평균적으로 매출의 2%를 자본 지출에 투자했습니다.
 
월마트는 아마존의 과도한 공급망 네트워크보다 기존 자산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 90%가 월마트 매장 반경 10마일 이내에 있다는 걸 활용하는 것이죠. 새로운 주문 처리 센터를 짓는 것보다 전자 상거래 주문 처리를 위한 공간을 따로 확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술 투자는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 CNBC는 월마트가 3년 안에 전 매장의 65%에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주문 처리 센터 물량의 55%를 자동화 시설로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평균 단위 비용을 약 2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투자자 행사에서 월마트는 플로리다주 브룩스빌에 있는 약 140만ft² 규모의 자동화 유통센터를 소개했습니다. 월마트는 매장의 약 3분의 1이 이런 자동화 시설에서 유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그 맥밀런 CEO는 "자동화, 광고, 라스트마일 배송, 주문 처리 서비스와 같은 고수익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향후 5년간 매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수익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10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프롭테크 투자
벤처캐피탈(VC)의 올해 1분기 글로벌 프롭테크 투자가 1년 전의 10분의 2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매체 커머셜 옵서버는 프롭테크 싱크탱크 CRETI의 자료를 인용해 "VC의 올해 1분기 프롭테크 투자가 총 16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74억4000만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총 투자액(198억달러)도 2021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2022년은 연간 기준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투자액이 적었습니다. 통화 정책, 금리 인상,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투자에 매우 신중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프롭테크의 '진정한 보석'이 만들어지고, 프롭테크 혁신과 미래에 대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 News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위워크 창업자의 사우디 시장 도전  
애덤 뉴먼 위워크 공동창업자는 새로운 프롭테크 서비스 '플로'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열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 행에서 사우디의 기업 환경과 비전을 극찬했습니다. 뉴먼은 "사우디는 마치 (하나의) 스타트업처럼 느껴진다"며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끄는 건 사우디 지도자"라고 밝혔습니다.
 
플로우의 투자자 벤 호로비츠도 "사우디를 스타트업 국가"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호로비츠는 "사우디에는 창업자가 있는데, 그를 창업자라고 부르지 않고 국왕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주요 기술 회사의 정리 해고와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위기 여파로 어려움에 부닥친 상황에서 사우디의 비즈니스 환경을 극찬해 상대적으로 투자금 확보와 창업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 아니겠냐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뉴먼은 공유 오피스 기업인 위워크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2019년 막대한 손실과 기업공개(IPO) 무산, 사업과 관련 없는 투자 등으로 회사를 떠났습니다. 한때 470억 달러에 이르렀던 위워크 기업가치는 최근 4억달러를 밑돌고 있습니다.
 
"먹는 건 가서 사야지"…식료품점 꽂힌 투자자
미 부동산 개발 회사 하인즈(Hines)는 지난해 9월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식료품 판매점인 '홀 푸드 마켓'이 있는 뉴욕 교외 쇼핑 센터를 1억1200만달러에 매입했습니다. 금리 상승과 부동산 침체에도 식료품점 수요는 둔화하지 않을 거라고 본 것이죠.
 
시장 리서치 업체 MSCI에 따르면 소매업의 지난해 매출은 2021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섹터 중에선 유일합니다. 특히 식료품점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분석 회사 크레딧엔텔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저가 식료품점 유동인구는 2019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알폰소 뭉크 하인즈 아메리카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에도 당신은 여전히 우유를 살 것이고, 여전히 계란을 살 것이며 버터를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로, 일부 오프라인 매장의 비즈니스는 축소됐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여전히 식료품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사는 것을 선호합니다.
 
식료품은 역사적으로 전자상거래 파급력이 크지 않은 사업이기도 합니다. 과도한 운송비는 물류업체 입장에서 수익 창출을 어렵게 하고, 고객은 거액의 배송료 지급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하인즈가 매입한 쇼핑센터에는 홀 푸드 마켓뿐 아니라 스포츠 용품점이 입점했습니다. 하인즈는 이들과 최근 10년짜리 임대차계약을 맺었습니다.
 
게다가 하인즈는 이전 소유주인 UBS 리얼티 인베스터가 2005년에 사들인 4100만달러보다 적은 금액으로 쇼핑센터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펩시, 14년 만에 새 로고로 리브랜딩
펩시가 '제로 라인'을 제품군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최근 단행한 로고와 비주얼 아이덴티티 변경에서도 제로 라인을 위한 색상인 검은색이 추가됐는데요. 회사 성장 계획의 핵심인 제로 라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여러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펩시는 최근 새로운 로고와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창립 125주년에 맞춰 올가을 북미 지역에 우선 적용되며, 내년에는 전 세계로 확대됩니다.
 
라몬 라구아르타(Ramon Laguarta) CEO는 지난 2월 "제로 슈거는 펩시 브랜드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료 회사들은 최근 수년간 무설탕 음료를 선보이고,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펩시는 아예 제로 슈거를 펩시 제품군과 브랜딩의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제로 라인을 강조하기 위한 새로운 로고는 검은색 글꼴을 사용했고, 제로 슈거 캔도 검은색을 사용했습니다.
 
펩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토드 캐플런은 "새로운 시각적 디자인이 펩시의 새로운 시대를 안내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People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사 선임
알스퀘어가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사에 선임됐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벤처 단체입니다. 소속 회원사만 무려 1만7000여개사에 이릅니다. 알스퀘어는 수석부회장사 자격으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용균 대표는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서비스 회사급으로 발돋움"
박응한 투자개발법인 대표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른 시일 내에 업계 수위 기업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력을 보강하고, 업계 기업들과 경쟁·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박 대표는 단기 성과보다 알스퀘어의 잠재력을 깨워 모든 사업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 지원 민당정 협의회 참석
이용균 대표가 지난 19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대책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정은 벤처·스타트업 70만 기업에 '10조원 규모 이상'의 성장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민간벤처 모태펀드 출자 법인' 세제 혜택을 위한 입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알스퀘어 투자자문팀의 경쟁력
알스퀘어는 중소형 자산에서 강남권역(GBD) 대형 부동산 자산까지, 취급하는 자산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트렉 레코드를 쌓고 있습니다. 이제 업계에서도 인정하는 대형 자산의 매입·매각 주관도 진행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알스퀘어가 보유한 밸류체인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투자자문팀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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