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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물류센터, 토지? 중소형 부동산 자산 맡겨만 주세요!

STORY/사람

by RSQUARE 2023. 3.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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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에서 중소형 자산을 다루는 매입매각팀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쌓아왔습니다.  꼬마빌딩, 물류센터, 토지까지 다양한 중소형 자산 매입·매각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리포트가 나오는 대형 자산에 비해 중소형 부동산 매입매각은 그동안 부동산 중개사의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매도·매수자 모두 정확한 가격을 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알스퀘어는 이 지점에 주목했습니다. 전수조사 데이터를 통해 매수·매도자가 모두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 것이죠.

 

이미 구성원들은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알스퀘어 매입매각팀을 만났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용석(이하 이): 매입매각팀 팀장을 맡고 있는 이용석 책임입니다.

 

염정오(이하 염): 염정오 책임입니다. 투자자문본부 아래에 투자자문팀, 매입매각팀, 빅데이터컨설팅팀, 이렇게 3개 팀이 있는데 우리는 중소형 자산 매입매각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중개업무 이외에도 물건 정보 업데이트와 데이터 확보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Q. 대형자산과 중소형 자산은 어떻게 구별되나요.

이: 가장 크게 자산 규모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투자자문팀은 기관, 자산운용사 등 우리와 상대하는 고객이 조금 다릅니다.

 

염: 우리는 개인이나 일반 법인을 주로 상대합니다.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중소형 자산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Q. 지금은 어떤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을 하시나요.

염: 앞서 조선일보의 부동산 전문 매체 땅집고와 협업해 경매를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성수동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땅집고와는 협업이 잘되는 편이에요. 다양한 전속매물을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죠. 최근에는 A모빌리티 회사 자산매각을 우리가 자문해주고 있어요. 아직까지 법인 수요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자산 크기가 작은 것을 상대하다 보니 개인 고객도 무시할 수는 없어요.

 

이: 그래서 저희 내부적으로 마케팅에 방점을 찍고 운영하고 있어요. 원래 회사 블로그에는 임대차 매물만 올라왔는데 이제 중소형 매입매각 관련 물건도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죠. 상권분석, 연예인 건물 매입매각 사례 등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Q. 말씀을 들어보면 회사에서 가장 B2C에 근접해 있는 것 같아요.

이: 중소형 매물 특성상 다양한 고객을 만나야 합니다. 개인간 거래, 법인과 개인 거래 등 방식도 다양해요. 법인들이 실사용 목적으로 중소형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이 법인을 만들어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알스퀘어는 임대차가 강한 회사이다보니 이쪽에서 전달해 주시는 딜도 꽤 있습니다. 임차 후 사옥을 목적으로 매입하는 경우죠.

 

염: B2C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보니, 개인이 보면 재밌을 만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테헤란로, 도산대로 테마를 정해서 매주 상권 분석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주 1~2개씩 올리고 있어요. 마켓 리포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회사에서 발행할 수 있는 것도 준비하고 있고요.

 

Q. 매입매각팀 구성은요.

 

염: 프론트 오피스, 백 오피스 비율이 5대 5입니다. 전면에서 딜을 하시는 분들이 있고, 뒤에서 백 데이터 작업을 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우리는 데이터가 강점이다 보니 데이터를 정리해주고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들이 팀에 따로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Q. 매입매각팀에서 진행한 법인 딜을 더 자세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 스타트업 A사, 타이어 회사 B의 자산 매각을 진행했습니다. 의류회사 C의 아웃렛 매장을 매입하는 것도 하고 있어요. 기존에 물류 창고로 사용하던 곳을 매입해 아웃렛 겸 창고로 쓸 목적이죠.

 

염: 의료용품회사 D가 사옥을 매입하는 것도 우리가 자문해 드렸습니다. D 회사는 경매로 사옥을 매입했는데요. 가격 제시에 대한 컨설팅을 우리가 해드렸습니다. 보고서를 기반으로 입찰액을 작성했어요. 결과는 2등과 매우 근소한 차이로 낙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 자산운용사에서 중소형 매물을 보유한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이런 자산들의 자문도 많이 진행합니다. 제약회사 E의 사업 부지 개발도 자산운용사와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조직 변화와 관련해 빅데이터컨설팅팀의 합류가 눈에 띕니다.

 

염: 기존 코어 자산, 트로피 에셋의 경우 시장 자료나 마켓 리포트가 정기적으로 여러 회사에서 발행됩니다. 하지만 중소형은 제대로 된 리포트가 없습니다. 작은 부동산 업체에서 내는 리포트뿐이죠. 이번에 빅데이터컨설팅팀, 리서치센터와도 협력해 정기 마켓 리포트도 발행하고,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하려고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이: 알스퀘어가 타 경쟁사보다 잠재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매입매각팀에서 그 잠재력을 최대한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대한 많은 딜을 성사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루는 매물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폭이 넓은 만큼 성과도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매물에 대한 트렉 레코드를 만들어서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염: 작년과 비교해 물건 개수도 늘고, 좋은 물건도 많이 발굴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조직 전체적으로 고르게 계약이 나와서 시너지가 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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