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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깊어지는 위기, 부양책 내는 中 부동산에 쏠린 눈

알스퀘어 UNIVERSE/뉴스레터

by RSQUARE 2023. 1.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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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상업용 부동산 소식!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만여명이 지금 이 레터를 보고 있습니다. 👀
2023년 1월 27일 No. 13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은 최근 "금리 인상은 인기 없지만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말이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월가의 기대를 꺾은 것이죠. 그럼에도 월가는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월가의 기대와 달리 대부분의 경제기관은 단기간에 경기가 살아나진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경제 활동이 멈추진 않습니다. '배고픈' 거대 기업들은 기업가치가 떨어진 스타트업을 인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고, 기관 투자자는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입찰을 진행한 판교 '알파돔타워'가 그런 사례입니다. 유망한 자산은 금리가 치솟는 와중에도 기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는 걸 보여줬죠. '성수동'이나 '데이터센터' 같은 새로운 투자 테마들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연일 ' 경제 위기'를 강조하는 얘기만 들리지만, 어디에나 가능성은 있습니다. 독자님들 모두 올 연말에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쉽지 않은 1년을 그래도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스퀘어는 상업·업무용 건물 30만 개의 딥(deep)∙유니크(unique)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구 20만 이상 국내 업무지역과 싱가포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리모델링, 해외 사업(베트남·싱가포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R Footprint 신속하게 만나는 알스퀘어 소식
알스퀘어, 전수조사 데이터와 온·오프 플랫폼 토대로 지식산업센터 사업 나선다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합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식산업센터 중개와 달리 알스퀘어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플랫폼을 선보이며 공인중개사와 '상생'을 목표로 거래는 물론 수수료까지 공유합니다. 알스퀘어의 정보력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는 물건과 임차인을 수월하게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스퀘어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식산업센터 중개를 위한 거점 부동산 ‘알스퀘어 부동산'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서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알스퀘어 지식산업센터 중개 서비스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뤄졌던 중개 방식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과 카카오톡 지식산업센터 채널을 동시 운영합니다. 카톡의 경우 단순 채널이 아니라 부동산과 지식산업센터 관련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핵심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인중개사는 알스퀘어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유 물건을 자유롭게 올려 알스퀘어와 공동중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동중개란 한 명의 공인중개사가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임대인과 임차인 측 공인중개사가 각각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대인 역시 알스퀘어 온라인 플랫폼에 보유 물건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물건을 등록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알스퀘어는 온오프라인 믹스를 통해 세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합니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광고료 등 플랫폼 이용료를 내고 보유 물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알스퀘어는 광고비를 포함해 어떤 형태로도 이용료를 받지 않습니다. 심지어 공인중개사와 중개 수수료까지 나눕니다.
 
통상 공동중개는 임대인과 임차인 측 공인중개사가 담당 고객에게만 중개수수료를 받는데, 알스퀘어는 수수료 중 일부를 상대방 측 공인중개사에게 제공합니다. 공인중개사와 '상생'하기 위해 알스퀘어의 이익을 나누는 것입니다.
 
서울 구로∙가산동과 성수동, 문정동 등에 몰린 지식산업센터 거래 정보를 통해 초기 기업의 도심 내 공간 니즈를 파악, 알스퀘어의 데이터와 분석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송인상 알스퀘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알스퀘어는 국내 오피스 중개 1위에다 가산과 구로 건물 130여개를 전수조사한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해 양질의 임대∙임차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알스퀘어의 풍부한 데이터를 통해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은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 중개 사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범주를 확대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자문,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산관리 등 각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 CSO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축적한 정보를 더해 기존 도심 중심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애널리틱스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대인·중개사 전용 플랫폼 '알스퀘어위드'를 소개합니다  
알스퀘어가 공인중개사와 '상생'하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배경은 바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알스퀘어 위드' 덕분입니다.
 
보통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경우 이용자로부터 광고비 등 플랫폼 이용료를 받지만, 알스퀘어 위드는 이용료가 전혀 없습니다. 임대인이나 중개인이 자유롭게 물건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임대인이나 중개인은 알스퀘어 위드에 가입한 후 물건을 올릴 수 있습니다. 향후 임차 진행 현황 확인, 임대인·중개인 물건 조회 페이지, 검증 프로세스 등도 업데이트됩니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임대인이나 중개인에게 혜택을 드리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알스퀘어가 사무실 구하는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을 쏩니다!
"알스퀘어 통해 사무실 구하고 최대 4000만원 혜택 받자!"
 
알스퀘어가 2023년을 맞아 새로운 업무 공간을 찾는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사임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사무실을 구하는 기업에 수천만원 상당의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이사 및 청소비, 등기이전, 근저당권 등 법무 대행비를 지원하며, 사무용 가구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오피스 면적에 따라 최대 4000만원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불황 속 사무실 이전을 앞둔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벤트 혜택은 3월 말까지 정해진 양식을 통해 신청한 고객 대상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해야 하며, 혜택은 기간 내 1회로 제한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거나, 이벤트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90% 성장
알스퀘어가 경기 둔화와 업황 악화에도 지난해 매출 증가율 약 90%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경제 상황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은 막혔고,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5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한국도 덩달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초 1.25%에서 올해 1월 3.50%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업들도 운영 부담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도 알스퀘어가 선전한 건 구성원들의 헌신과 위기 대응 덕분입니다. 물류센터와 리테일 임대차, 자산관리(PM), 매입·매각 자문 등 사업의 폭을 넓히는 한편 깊이를 더해 외부 충격에도 탄탄한 체력을 다졌습니다.
 
동남아 5개국 빌딩 정보수집 완료, 사업 확대 기반 마련
알스퀘어가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 주요 상업용 부동산 건물 데이터 수집을 완료했습니다. 이미 조사를 끝낸 베트남과 싱가포르 이외 국가들의 빌딩 데이터 조사를 마무리하며 동남아 사업 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알스퀘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라바야 △욕야카르타,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탈링자야 △푸트라자야 △수방자야 △클랑 △조호르바루 등 3개 국 10개 도시에서 6000여 개의 건물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수집한 데이터에는 위치, 면적, 층수, 준공연도는 물론 소유주 정보와 임차사 현황, 임대 담당자 연락처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담겼습니다. 확보한 건물 유형은 오피스와 호텔, 대형 쇼핑몰이 합쳐진 상업용 복합시설과 중소형 리테일인 숍하우스, 서비스드 레지던스 등입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는 모두 부동산 공공 데이터가 부족해 알스퀘어가 확보한 DB가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스퀘어는 “동남아 주요 5개 국가의 상업용 건물 DB를 확보해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며 “국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오피스∙리테일∙물류센터∙공장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컨설팅과 공간 구성∙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알스퀘어 미디어룸을 소개합니다!
알스퀘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디어룸을 소개합니다. 알스퀘어만의 인사이트를 담은 상업용 부동산 콘텐츠와 임대차, 매입·매각, 인테리어·리모델링 등 사람과 공간에 관한 스토리도 전해드립니다. '유니버스' 뉴스레터도 미디어룸에서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려요. 🙋‍♂️🙋‍♀️
 
R Insight 핵심 부동산 뉴스만 뽑아드립니다
"강남권 오피스 임대차 시장도 예년보다 고전"
알스퀘어가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8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64.8%가 올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1.8%,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4%에 그쳤습니다.
 
오피스 임대차 시장 악화로 공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의 93.0%는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올해 오피스 임대료 역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업이 이를 감당할 만한 여력이 안 된다고 본 것입니다.
 
응답자 다수는 서울∙수도권 주요 권역의 오피스 임대차 시장 대부분이 고전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악화 예상 지역을 묻는 말에 가장 많은 전문가(25.8%)는 서울 ‘강남권’을 꼽았습니다.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한 지역 특성상 이들의 실적 악화로 임대차 수요가 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어 ‘마곡’과 ‘도심권(CBD)’, ‘판교∙분당’, ‘여의도권(YBD)’이 각각 23.6%, 16.9%, 14.6%, 12.4%를 차지했습니다.
 
오피스 매매 시장 분위기도 녹록지 않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76.1%)은 ‘올해 업황이 전년보다 악화’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10명 중 7명(75.3%)이 ‘금리’를 꼽았습니다. 투자시장 침체에 따른 ‘스타트업 부진’은 21.3%였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실내 해제 조치시 마스크 바로 벗을 것”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시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곧바로 벗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7명은 사무실 책상이나 좌석 배치, 회의실 개조 등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알스퀘어는 직장인 25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4일부터 11일까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업무 환경 변화'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체 63.5%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시 ‘마스크를 바로 벗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2.9%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다소 불안하다’, ‘불안하다’는 답변은 각각 28.6%와 22.2%였습니다. ‘매우 불안하다’는 6.3%에 그쳤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시 사무실에서 이뤄져야 할 감염 예방책으로는 73.0%(복수응답 가능)가 ‘오피스 상시 소독∙환기와 손소독제∙간이진단키트 구비’를 꼽았습니다. 68.3%는 ‘코로나19 유증상자 휴식과 백신 접종 의무 등 철저한 직원 관리’라고 답했습니다. ‘재택∙하이브리드∙유연근무(58.7%)’, ‘오피스 내 밀집도 완화(47.6%)’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개인보다 회사 차원의 감염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10명 중 7명(69.8%)은 책상∙좌석 배치 변화나 회의실 개조 등 ‘전면적인 사무실 구조 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R News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위기감 커지는 위워크  
체질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가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위워크가 보유현금을 소진하기 전에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 기업의 경영 환경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와 테크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 해고는 고객 수요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요.
 
위워크는 장기 리스로 3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무려 43억달러의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기록했습니다.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소프트뱅크그룹의 지분 투자로 부분 손실을 충당했지만, 앞으로 흑자를 내지 못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위워크는 최근 소프트뱅크 펀드를 대상으로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급한 불은 일단 끈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위워크가 최근 수년간 비용 절감에 진전을 이뤘고 손실이 줄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단기 임차와 하이브리드 업무가 늘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도 사업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산딥 마스라니 위워크 CEO는 작년 언론 인터뷰에서 "점유율이 10%포인트 하락하더라도 내년까지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워크는 지난해 11월에 미국 내 적자 지점 40곳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고, 마스라니는 "현금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지점을 닫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위워크의 자구책에도 외부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은 최근 위워크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위워크 주가는 지난해 7.43달러에서 1.43달러로 급락했습니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2023년 거시환경이 나빠져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며 "회사가 2024년에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롭테크 VC 피프스 월, 매머드 펀드 결성
프롭테크 산업에 투자하는 미국 벤처 캐피탈(VC) 피프스 월(Fifth Wall)이 8억66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역대 프롭테크 펀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금리 인상 중에도 투자자를 끌어모은 건 프롭테크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 펀드는 초기와 중기, 후기 프롭테크 기업에 모두  투자합니다. 현재 프롭테크 회사는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따른 거래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기지', '아이바잉' 등에 신기술을 도입하는 신사업도 고전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펀드 결성은 프롭테크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프스 월은 “2016년 회사를 설립했을 때 프롭테크라는 단어는 낯설었다"며 "우리는 생태계 진화를 위해 본질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자본시장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부동산 파트너 간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프스 월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진출해 유망 프롭테크 기업을 찾을 예정입니다.
 
2023년 중반에 회복? 중국 부동산에 쏠리는 관심
경제 활동 재개와 정부 부양책 덕분에 중국과 홍콩 상업용 부동산 시장 수요가 2023년 중반에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자금조달 부담 증가로,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피하고, 안정적인 1선 도시를 투자처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투자자의 80% 이상은 베이징 A급 오피스 투자를 고려하고 있고, 50% 이상은 상하이 오피스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단 8%만이 2선 도시 오피스 투자를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중국 정책 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중앙경제실무회의는 부동산을 필수 핵심 산업으로 규정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투자 신탁(리츠)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여행 제한도 폐지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스트(SCMP)도 최근 "부동산 회사인 스와이어 프로퍼티와 홍콩랜드가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완화되고, 중국 본토와의 국경이 열리면서 글로벌과 아시아 기업이 홍콩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전망에도, 시장 심리는 아직까지 얼어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프리미엄, A급 오피스의 지난해 공실률은 전년보다 1%포인트 증가한 16%로 집계됐습니다. 월 임대료는 같은 기간 1㎡당 331.1위안으로, 1.7% 떨어졌습니다. 베이징 B등급 오피스의 2022년 공실률은 15.6%로 전년보다 3.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5.6% 하락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중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도 둔화됐습니다. 2022년 4분기 베이징에서 이뤄진 거래 9건 중 외국인 투자자가 매입한 사례는 2건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캐피탈랜드가 베이징 보루이 플라자를 30% 할인된 가격에 인수했고, 12월 AIA생명이 상하이 쓰젠 리얼에스테이트(Shisen Real Estate)의 지분 90%를 50억위안에 인수했습니다.
 
베이징 오피스의 단기 공실률은 20%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연된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64만㎡의 면적이 단기간에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건자재사업 진출한 파타고니아, 이유는 일관된 지구사랑?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태양광 패널 창을 본사에 설치했습니다. 태양광 패널 창은 가정과 상업용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새로운 기술로 기대되고 있지만, 아직 검증되진 않았습니다. 이 창에는 햇빛을 전기로 바꾸는 투명한 광전지 층이 유리창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최근 수년간 더 많은 회사와 건물 소유주가 탄소 배출 감축에 애쓰면서 태양광 발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입자와 투자자도 더 환경친화적인 건물을 선호하고 있죠. 태양광 패널 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외관이 유리로 덮인 건물이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빌딩보다 훨씬 더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파타고니아 본사는 이 기술을 검증하는 초기 테스터가 될 전망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오랫동안 녹색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왔습니다. 캘리포니아 본사는 이미 부분적으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립자 이본 쉬나르는 지난해 9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 소유권을 신탁 및 비영리 단체에 양도했습니다.
 
RPeople
 윤수연 CFO "생존이 스타트업 본질"
투자유치와 매출 증대로 성장을 꾀했던 스타트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생존'이 모든 스타트업의 과제가 됐죠. 윤수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착실히 다진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그동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제는 고 마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 트렌드 재빠르게 읽어야"
이윤영 투자자문본부장이 딜사이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산업 트렌드 변화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영화관과 대형마트가 유망 자산으로 인식됐지만, 팬데믹으로 시장의 관심을 잃었던 것처럼 산업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류 중심지, 저렴한 교통비가 핵심"
물류시장 입지는 앞으로 '교통비용'이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투자 전문 매체 딜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물류 자동화로 처리 가능 물량이 증가하면 기업은 교통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향후 대형 물류단지는 이런 이점이 있는 경기도 안산, 안양, 성남, 하남시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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