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의 여파로 지난해 말부터 물류센터 시장의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비대면 거래 규모가 감소한 것도 피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러나 물류시장에서 임대비용이 아닌 교통비용을 입지조건의 우선순위로 둔다면 기업에게 충분히 매력있는 조건의 물류센터 공급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딜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물류시장 입지는 앞으로 '교통비용'이 결정할 것"이라며 "물류 자동화로 처리 가능 물량이 증가하면 기업은 교통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향후 대형 물류단지는 이런 이점이 있는 경기도 안산, 안양, 성남, 하남시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류 센터장은 이지스자산운용, 세빌스코리아 등을 거친 부동산 리서치 전문가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 재직 당시 대신증권과 미국 대표 주택가격 지수인 '케이스-쉴러(Case-Shiller)' 모형을 적용해 서울 오피스 빌딩 평균 가격 변화를 벤치마크하는 '이지스-대신 서울오피스 매매 지수'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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