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헤드가 구경 온다는 지멘스 신사옥, 알스퀘어 통해 구한 후기

1953년 한국전쟁 종전 이후 70여 년간 한국 산업 발전과 함께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인데요. 지멘스는 한국전쟁 종전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한국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맞아 지멘스는 올해 광화문 D타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새 사옥 구하기부터 입주, 인테리어까지 모두 알스퀘어와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사옥 이전기는 어땠을까요?

 

Q. 지멘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전기전자 기업입니다. 산업 및 인프라,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기술 기업으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산업과 시장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국지멘스는 1967년 종전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설립됐으며, 선진 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 및 연구 개발, 제조 활동 등을 확대해 왔습니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여러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으로 첨단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술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멘스 그룹 창립 175주년이자 한국지멘스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기존의 복합 기업 형태를 벗어나 테크기업으로 전환하고, 고객과 더 가까워지고자 사옥을 이전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오피스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Q. 프라임급 빌딩인 D타워, 3개 층에 입주했습니다. 사옥을 이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D타워 3개 층, 전용면적 약 1000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개 층은 자회사인 지멘스에너지가 함께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사옥을 옮기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한 교통편과 빌딩 시설 등을 고려했으며,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테리어를 고민했습니다.

 

먼저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전용 모바일 앱으로 원하는 좌석과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화상 회의실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다용도 전환 가능한 회의실, 건강관리실, 카페 라운지 등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부서 간 소통·협업 증진을 위해 9층과 10층은 중앙 연결 계단을 만들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고, 오픈된 공간을 넓혀 소통이 활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직원들의 유대감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입주한 지 반년 정도 지났는데, 새 사무실을 이용하면서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현재 사무실 전반적인 부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교통편, 상권 등 입지와 내부 인테리어, 시설, 컨셉 등은 직접 사용하는 임직원에게도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집중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지멘스 본사 이전은 모범 경영(Best Practice) 사례로 선정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헤드들이 직접 방문해 사무실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또 본사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지멘스 글로벌 지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Q. 임차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두 알스퀘어와 함께했는데, 알스퀘어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사옥 이전 전 과정을 한 회사와 진행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수월했습니다.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느껴졌고, 그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옥 이전 진행 중에 임대인 측의 일방적인 계약 철회로 위기에 봉착했는데, 알스퀘어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끝까지 책임져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누리게 됐습니다. 

 

Q. 알스퀘어를 다른 회사에도 추천하실 건가요? 하신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럼요. 이미 기회가 될 때마다 알스퀘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의 오픈마인드가 굉장한 장점이에요. 정형화된 느낌이 아니고, 임차인 니즈를 잘 듣고 세심하게 캐치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스퀘어가 제안하는 컨셉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컨셉 제안은 파트너를 선정하는 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특히 현재 우리 회사 컨셉인 ‘다양한 형태의 협업’에 대한 솔루션 찾아준 곳이 알스퀘어가 유일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고, 적극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지멘스의 비전,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ESG) 경영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사회,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