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Pandemic' 살아남거나 도태되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업계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각 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쏟아부으며 투자시장이 덩달아 살아났고, 스타트업도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유니콘은 물론 기업가치 100억달러를 웃도는 데카콘이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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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장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미국 물가가 치솟자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는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했습니다. 시중에 넘치던 유동성도 쪼그라들기 시작했습니다. 거액의 투자금으로 연명하던 스타트업은 위기에 봉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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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상황이 다르진 않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최근 국내 스타트업 250곳을 설문한 결과 59.2%가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응답했습니다. 7월에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은 83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분위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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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장하는 기업 사례로 알스퀘어를 들었습니다.

눈보라 속에서 성장하는 기업들

탄탄한 매출 구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위험을 분산한 기업들은 투자 혹한기를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올해 상반기 수주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부동산 투자 자문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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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m.koreaherald.com/amp/view.php?ud=20220926000644